할렐루야.
고 김홍도 목사님께서 시무하시고 설교하시던 금란 교회를 다시 찾았습니다.
마침 아들 목사님께서 설교가 교회를 떠나지 않는 성도에 대해서 여러 번 강조하시면서 눈시울을 적시 시는 것을 보고 저도 같이 울었습니다.
고 김홍도 목사님께서 설교하시던 바로 그 자리에서 아들 목사님 멋진 모습으로 설교하시니 감사와 만감이 교차하는 순간이었습니다.
기도도 잘 하시고 찬송도 잘 하시고 또 멋지시고 아버지 고 김홍도 목사님께서 살아계시다면 얼마나 대견스러워 하셨을까요. 그러나 하나님께서 부르시고 쉬게 하셨습니다.
세상 기쁨은 다 버리시고 오직 영혼 구원과 성전 건축에만 힘쓰시다 갖은 고생과 핍박과 그 인간으로서는 참고 견디기 힘든 비방과 참소 다 참으시고 정작 누리셔야 하는데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가신 그 간단하고 명료하신 그 하나님의 말씀 설교 다시는 들을 수는 없지만, 간혹 영상으로나마 은혜받고 있습니다.
고 김홍도 목사님의 헌신과 고난과 어려움 때문에 다음 우리 세대가 또 다음 세대가 마음껏 찬양드리고 주님께 영광 돌려 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멘입니다. 감사했습니다.
사랑하는 감독님!
다가오는 9월 2일이면 감독님 천국에 계신지 두 번째 해가 되는 날입니다. 제 육체의 눈과 귀로는 감독님의 얼굴과 목소리를 보고 들을 수는 없지만, 제 마음의 눈에는 감독님께서 영혼 구원의 중요성을 외치시며 구령열에 불타는 모습이 더욱 선명해지고, 감독님의 말씀이 제 귓가에 더 울립니다. 특히 올 한해는 감독님께서 머리에 포마드기름을 바르시고 건강하신 모습으로 꿈에 자주 만나 뵈어서 더욱 기뻤습니다.
제가 지치고 힘들 때마다 꿈에 저에게 나타나셨고, 선교지에서 항상 그리하셨듯이 “선교사는 믿음을 생명보다 귀히 여기고, 생명 걸고 기도하고, 사명을 생명같이 감당해야합니다”라는 감독님 말씀 다시 한 번 위로와 격려를 받고 힘을 얻어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감독님께서는 늘 제 가슴 속에 지금도 항상 살아 계십니다. 그리운 감독님, 사랑합니다! 천국에서 뵙겠습니다. 평안히 쉬세요.
Sketchbook5, 스케치북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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