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감독님... 부고 소식을 접한 이후로 문득문득 너무 생각이 나고 눈물이 마르지 않습니다.
천국에 가신 것 너무 잘 알고 이제 주님 곁에서 그저 평안하실 거라는 거 알지만 그래도 너무 그립고 슬퍼요.
평생 헌신과 희생의 삶을 사시고 마지막까지 조문조차 받을 수 없는 상황에 조용히 가시다니요.
지금 열 살 아이를 키우고 있는데 딱 제가 열 살 정도쯤부터 금란교회에서 신앙생활했던 거 같아요.
목사님 통해서 예수님을 알고 믿고 만났습니다. 지금은 20년 가까이 교사로 섬기고 있고요.
금란교회에서 신앙생활하는 것, 목사님 같은 목자를 만난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느껴요.
정말 감사했습니다. 천국에서 뵐게요!
존경하는 김홍도 목사님의 소천 소식에 삼가 애도를 표합니다. 세속 권력이 교회을 탄압하고 교회 생명의 원천인 예배를 금지시키는 작금의 상황에서
김목사님의 소천은 금란교회는 물론 한국 교회 전체에게 큰 슬픔과 상실감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김목사님은 누구보다도 복음에 충실하셨으며
자유대한민국 나라를 사랑하셨으며 이 나라가 공산주의 독재 집단에 의해 피해를 받지 않게 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셨던 분임을 추억합니다.
김목사님이 계시지 않은 상항에서 나라의 장래가 더 위험하게 여겨지며 누가 김목사님처럼 적극적으로 나서서 이 나라와 교회를 지키기 위해
노력할 것인가 걱정이 되고 있습니다. 한국의 기독교인 모두가 고인의 예수 사랑, 교회 사랑, 나라 사랑의 모범을 따라가게 되기를 바랍니다.
무엇보다도 금란교회 김정민 목사님을 더 강하고 담대하게 세워주시고 성령이 충만하게 역사해주셔서 부친 목사님의 뜻을 받들고 금란교회에게
주신 주님의 사명을 더 힘차게 감당해 나가는 목사님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금란교회의 모든 성도님들과 사역자님들 모두가 일심 단결하여
김정민 목사님을 중심으로 더 강력한 성령의 역사를 이루어가는 교회를 이뤄가게 되시기를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Sketchbook5, 스케치북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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